소확행

일산 백석역 편백가원/ 샤브샤브 무한리필

행복벗 2022. 5. 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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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는 갈만한 곳이 참 많아요.
그중에서도 맛집이요.

가족과 특별한 점심을 먹기 위해
검색하다 발견한 곳!
편백가원에 다녀왔어요.

출처-편백가원 블로그

 

편백찜 식당을 본 적은 있지만
가 보기는 처음이에요.

홀은 넓고 깔끔했어요.

출처-편백가원 블로그


성인 2인부터 식사 가능하다네요.~

출처-편백가원 블로그



자리에 앉자마자 편백찜기를 가져다주네요.

양념장 보니 얼른 먹고 싶어 졌어요.^^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식당 내부를 둘러봤어요.

메뉴가 단출하네요.
점심과 저녁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좋아요.

고기 무한리필 코너에는
"사장님은 가게에 없으니 눈치 보지 말고 양껏 드세요."라고 쓰여 있어서 웃음이 났네요.

음식을 남기면 지구 치료 비용 오천 원 추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직원분이 뚜껑을 열어줘요.
우와~~

밑에 숙주나물이 깔려있고 위에 소고기가...
처음 보는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도 놀랐지요.

얼른 양념장에 찍어 먹어봤어요.~
수증기에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네요.

단호박과도 한입 냠냠~
정신없이 먹고 나니 직원분이
찜기를 가져가요.~
오잉?

밑에 샤브 육수가 끓고 있었네요.~
사이좋게 빨간 육수와 하얀 육수가 반반씩.👍
여기에 원하는 재료를 맘껏 넣어 먹으면 돼요.

야채 무한 리필 코너로 가볼까요?

샤브 재료로 다양한 야채와 라면, 떡사리도 있고요.

고기가 가득~~
사장님 안 계시니 양껏 리필해서 먹기~~ ㅎ

육수 주전자와 소스, 집게 등은 필요할 때
가져다 쓰면 돼요.

기름기를 질색하는 언니가 기름을 다 떠내고
야채 투하~
아빠는 너무 맛있다시며 여러 번 리필해서 드시고는
아주 만족해하셨어요. ㅋㅋ

내 맘대로 샐러드~~

빨간 육수와 하얀 육수가 함께 있으니
아이들과 가도 걱정이 없겠네요.
아직 어린이가 있는 저희 집은 정말 딱이에요.

마지막 라면사리 한 젓가락으로 식사 마무리.
정말 든든하고 맛있고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강추합니다.👍

먹을 게 많으니 굳이 다른 메뉴를 추가하지 않았는데요.
전복이나 대하도 추가할 수 있으니
영양 톡톡히 챙기고 몸 보양도 되겠지요?
너무 좋아하는 간장새우도 맛을 못 봤는데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이상 일산 백석역 맛집 편백가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