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 명품 즉석떡볶이

소문으로만 듣던 청년다방에 다녀왔어요.
결론을 말하자면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언제부터인가 자리하고 있던 청년다방.
빽다방처럼 까페인 줄 알았어요.

떡볶이를 파는 곳이라네요.~
물론 커피나 음료도 팝니다만.

평일 저녁이라 한산해서 더좋았는데요.
끊임없이 배달주문이 있더라고요.

어쨌든 우리 식구만 있으니 좋았어요.

매장이 넓진 않았지만
깨끗하고 감성돋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몇 번 와 본 아들이 가성비 좋은 세트를 시켰어요.
차돌이 들어간 즉석떡볶이라..
어떨까요?

다양한 메뉴도 마음에 드네요.^^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음~~ 먹고 싶은 메뉴가 가득하네요.

제일 먼저 청포도 에이드가 나왔어요.
딸이 이 음료를 강추했는데
음~ 너무 맛있어요.
청포도 알맹이도 씹히고 상큼하네요.

어머나~ 감자튀김!
비주얼이 좋으니 맛도 좋네요.

떡볶이도 대령이요~~
침이 꼴깍~
숨죽여 이 매력적인 떡볶이의 자태를 남겨보아요.ㅎ

'기다림이 음식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법!'

기다리며 먹기 좋게 떡볶이를 자르는데...

떡볶이 길이가...
끝이 안 보일정도로 길어요.

빨리 먹고 싶어서 재촉해보네요.ㅋ

순대는 따로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맛은 좋았어요.

이 그림 너무 귀엽죠?

먹을 준비하시고~~

드디어 한입 먹어보네요.
와~~ 차돌과 떡볶이의 만남은 이런거군요.
너무 맛있어서 먹고 또 먹고...
아이들은 몇 번 와봐서 익히 알고 있는 맛인데
남편과 저는 완전 떡볶이의 신세계를 경험했다는요.

배는 불렀지만 볶음밥을 빼놓을 수는 없죠.

한 개만 시켜서 정성껏 볶아봅니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떡볶이로 든든한 한 끼 잘 먹었습니다.
혹시 아직 청년다방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