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를 연거푸 두 번 방문한 이유는
너무 멋져서에요.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인데
그저 옛날 버스가 한 대가 보일뿐이죠.

입구도 여기 뭐야?
이런 마음이 들어요.ㅎ

강화도 스탬프 투어에 포함되는 장소니
엄청 멋진 곳인가봐요.~~

안에서 본 모습이에요.
여기까지는 고물상 같은 분위기죠?

몇 십년전으로 돌아간 기분~
응답하라에도 안 나오는...ㅎㅎ

자 이제부터 조양방직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죠.~~

입구에 들어서면
옛날 물건들이 박물관처럼 전시되어 있어요.
60, 70대 어르신들은
무척 반가운 물건들일 것 같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갔어요.

보는 재미도 있고 볼거리가 다양한 카페랍니다.

목마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는 않았죠?

곳곳에 조명이 아기자기하게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다 예뻐요.

실제 크기의 기린 모형도 있는 스케일^^

곳곳에 인테리어 된 물건들은 도대체 어떻게 구한건지
사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진짜 사진들인데 수집 능력이 최고네요.

트랙터는 물론이고 경운기도 있어요.^^

2층은 올라가보진 않았네요. 화장실 클라쓰가 장난아니던데 화장실 사진을 찍긴 그렇죠?

화장실 밖만 살짝 찍어봤어요.^^

계단 틈틈이 손이 안 간곳이 없을 정도로
깨알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요.

쓰러져가는 방직공장이 참 멋진 감성의 카페로
재탄생되기까지 그 수고를 떠올리니
숙연해지기까지 했어요.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카페 내부가 엄청 넓으니 자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혹시 가셔서 줄이 길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내부로 들어가셔서 자리부터 앉으신 후
주문하시길요.^^

그냥 막 찍어도 예뻐요.

안에 연못도 있고 잉어도 헤엄치고 있네요.

소금빵이 유명한가 봐요.

줄을 섰네요.~~
빵 맛있었어요.

여럿이 가서 빵도 다양한 종류를 먹어봤네요.

제가 먹은 커피는 그냥 그랬으나^^;;
다른 메뉴는 잘 모르겠어요.
뷰 맛집이라는 거~~ 기억하시고요.

1인1메뉴 시키는 센스^^

《조양방직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8시
주말,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조양방직 혹시 안 가보신 분들은
강화도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분위기의
신비로운 카페 추천합니다.

입구에 떡하니 이순신 동상이~~
멋집니다.👍